시와 글
숙고
그난이
2024. 6. 9. 13:00
갈까 말까
갈팡질팡
이리저리
와리가리
나는 왜 시작했는가
많은 조언 속에서
나는 어디로 갈까
남을까 떠날까
앞으로 30년을 결정지을 선택을 앞두고
떨리고 긴장이 된다
거기서 거기라서 더욱 쉽사리 내리지 못하는 결단
감사하고 겸손하자
그리고 내 마음이 가는 길을 뒤따라야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