열병을 앓은 꿈에 떠오른
포근한 집과 따뜻했던 어른들을
갈 수도 볼 수도 없다.

맛있는 음식이 있었고,
시끌벅적한 대화가 있었던
추억이 지극히 선명한 공간.

그 집의 안녕을
꿈에서 보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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