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he Worst Person in the World.

'사랑'이라는 감정에 솔직하다가 타인에게 최악이 되는 일은 부지기수다. 

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상대는 유희와 쾌락의 대상보다 하찮아지기 마련이다.

내 인생이 조연이다 싶어서 주연으로 만들다 보니 타인을 시련의 조연으로 만들어버렸다.

내가 사랑 앞에서 최악이 되었다 할까. 내 인생의 길을 찾았다 할까. 웃어 넘기기에는 만들어낸 눈물이 많다.

모든 것은 끝이 있다. 사랑도 눈물도 인생도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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